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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줍줍/우아한 오후 1시

2020.11.3 화요일 1pm

어느새 우리의 공식 아침이 되어버린 크루와상과 커피.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산책을 다녀왔다. 오늘부터 기온이 떨어져 찬 바람이 쌩쌩 불었다. 다행히 우리 숙소 앞 카페가 문을 열어 카페로 들어와 언 몸을 녹였다. 가을 날씨는 참 이상하다. 바람은 매서운데 햇볕은 또 너무 따뜻하다. 창가에 앉아 커피와 빵을 먹으면서 햇볕을 받는데 너무 기분이 좋다. 따뜻한 커피의 첫 한 모금은 정말 추웠던 모든 시간을 보상받는 듯 하다.
언니랑 나랑 커피를 홀짝이고 서로 같이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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