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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음의 반 마지막 수업이라 오전에 팝콘을 튀겨 오후에 영화를 보기로 했다. 옥수수를 튀길 때 설탕을 같이 넣었더니 다 타버려서 너무 아쉬웠다. 마지막 날이라 다같이 맛있게 먹고 싶었는데 속상하다. 마음이 타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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