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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줍줍/우아한 오후 1시

2021.4.8 목요일 1pm

오전 나들이 시간에 아이가 보조가방을 잃어버려서 점심 먹고 가방 찾으러 다시 공원에 나왔다. 넓디넓은 공원을 다 돌아봤는데도 가방은 보이지 않았다. 시무룩해진 아이의 마음을 풀어주려고 노래도 부르고 엄마한테 대신 전화도 해줬는데 도무지 마음이 풀리지 않는다. 시무룩해진 아이를 보니 나도 마음이 속상해졌다. 아이를 기쁘게 해주고 싶은데, 아이는 오히려 내 바지에 묻은 벌레를 털어준다. 나는 이 아이가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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