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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줍줍/우아한 오후 1시

2021.4.11 일요일 1pm

산책하러 나왔다.
오늘도 몸이 천근만근 무겁다. 잠깐 쓰레기 버리러 나갔는데 날이 너무 좋아서 큰 마음 먹고 밖으로 나왔다. 걸으면서 나도 모르게 “아이고” 소리가 나온다. 요양을 하는 것 같다. 그런데 이렇게 나오니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동네에 가고 싶었던 미술관을 갔다. 공간도 예쁘고 정원 풍경이 예뻐서 좋았다.

요즘에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보내고 새로운 것은 기대감으로 붙잡자는 마음이 든다. 잘 흘려보내고 잘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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