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를 기다리고 있다. 1시 전화약속이 있어서.
전화면담같은 건데, 나는 기도하고 있다.
제발 그냥 넘어가게 해달라고.
궁금한 것, 내 기준에서 뭔가 맞지 않다고 생각되는 것이 생겨도 그냥 넘어가면 좋겠다고 기도했다.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지만, 그렇지 않고 그냥 넘어가야 할 것도 있다는 걸 배우고 있다.
애쓰고 애써서 짚고 넘어가도, 끝엔 남는 게 없다는 것을 배웠기때문이다.
이 균형과 조절이 참 필요하다. 그래서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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