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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소고기 뭇국 끓여줬다. 아빠는 일찍 교회에 가야해서 끓여놓고 갔다. 엄마랑 나는 늦잠을 자서 아빠가 끓여준 뭇국으로 밥을 먹었다. 아빠는 내가 안산에 오면 꼭 이렇기 아침으로 소고기 뭇국을 끓여준다. 저녁은 아빠의 필살기인 김치찌개를 끓야준다. 아빠 요리는 재료빨이긴 하지만 ㅎㅎ 그래도 우리를 위해 요리를 해주는 아빠가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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