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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줍줍/우아한 오후 1시

2020.3.11 수요일 1pm

청주 나들이
운전을 해서 청주에 갔다. 은진어니를 보러 갔다. 코로나19로 언니는 몇주동안 청주에 있었다. 한 3주 된 것 같다. 언니가 너무 보고싶어서 언니가 있는 청주로 갔다. 역시 언니를 만나니까 너무 좋다. 그래도 이전처럼 내가 언니한테만 의지하는 것 같지 않아서 좋다. 나도 점점 힘이 생기는 것 같다.

봉용불고기
여기는 진짜 너무 스웩이 넘친다. 시계, 간판, 모든 소품들이 옛스럽다. 아무도 고기굽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는다. 물어봐서도 안되는 분위기다. 일하시는 분들이 너무 무섭다. 역시 고수의 느낌이 나는 식당이다. ㅋㅋ

카페
언니랑 앉아서 이야기도 나누고 멍 때리기도하고 앙버터 크루아상이랑 커피도 마셨다.

호수공원
오늘은 햇볕이 좋아서 천천히 걸었다. 바람이 좀 불긴 했지만 그래도 천천히 걸으며 산책하니 좋았다.

실팔찌
를 만들었다. ㅎㅎ 언니가 좋아하는 색이랑 내가 좋아하는 색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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