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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산 텀블러 가방에 텀블러가 아주 쏙 들어가서 귀엽다.
오전에 아이들이랑 나들이에 다녀왔다. 저번주가 어린이날이라 쉬고, 아이들이 안 나와 쉬어서 꽤 오랜만에 산에 다녀온 것 같다. 내려와서 맛있게 밥을 먹고 교사실에 앉아 쉬고 있다. 어제 산 생강청이 너무 달콤하고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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