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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줍줍/우아한 오후 1시

2020.5.15

오늘은 스승의 날이다.
이번주까지 선택수업 기간이기 때문에 나는 오늘 출근 하진 않았다. 카톡으로 오는 감사의 메시지와 어제 받은 선물로 오늘이 스승의 날이구나 했다. 이런 선물과 응원글은 정말 큰 감동과 용기를 준다.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늘 받기만 하는 것 같아 마음이 좀 무거웠다.

아침에 치과 예약이 있었는데 비도 오고 그래서 그냥 안 갔다. 좀더 잤다. 치과에서 전화를 주셔서 전화를 받으며 일어났다. 치과에서 온 모닝콜이라 웃겼다.

일어나서 카톡을 확인하고 인스타도 보다가 거실로 나와 조정민 목사님 새벽예배 설교를 듣고 필사를 했다. 배가 좀 고파 샌드위치와 커피도 내려마셨다. 바깥은 비도 오니 기분 좋은 휴일이다.

이따가 저녁 약속이 하나 있다.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너무 긴장하지 않고 솔직한 내 이야기를 하고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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