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45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1.6.5 토요일 1pm 이촌에 놀러왔다. 전시 보기 전에 날이 너무 좋아서 햇볕에서 쉬고 있다. 2021.6.4 금요일 1pm 힘들었던 오전 산회의를 마치고 맛있게 밥도 먹고 난 후 드디어 아이들이랑 동네 슈퍼에 가서 수박을 사왔다. 며칠 전부터 계속 수박을 먹자고 했던 아이가 신이 나 수박을 번쩍 들고 간다. 수박이 무거워 아이들끼리 번갈아 수박을 들고 간다. 이 장면이 너무 귀엽고 대견하다. 학교 바깥에서 보는 아이들은 왠지 모르게 더 귀엽고 생생하다. 그래서 아이들이 하는 말과 행동을 자꾸 구경하게된다. 재밌다. 2021.6.3 목요일 1pm 책을 보고 있다. 애덤 그랜트의 신작이 나와서 기대되는 마음이다. 점심시간이 되니 비가 주룩주룩 내린다. 비가 내려 밖에 나가 놀지 못하는 아이들이 실내 이곳저곳에 모여 논다. 그 소리가 웅성웅성 해서 피아노 비지엠을 들었다. 마음이 평안하다. 가끔 이렇게 마음이 시끄럽거나 주변이 시끄러우면 클래식 연주를 들어야겠다. 2021.6.2 수요일 1pm 회의 하려고 상담실에 앉아있다. 너무 졸리다. 2021.6.1 화요일 1pm 화산폭발 실험을 하고 있다. 지헌이가 가져온 실험책에 베이킹소다와 식초로 화산을 만드는 실험이 있다. 이 책을 보고 아이들이 준비물을 하나씩 모으더니 머리를 맞대고 같이 실험을 한다. 사실 실험이기 보다 이자체가 놀이인 것 같다. 다음에는 콜라와 멘토스로 실험을 한다고 한다. 2021.5.31 월요일 1pm 애들이랑 카페에 왔다. 작년에 우리반이었던 애들인데 나를 볼때마다 차를 마시자고 해서 마침 오늘 시간이 나 점심시간에 같이 왔다. 2021.5.30 일요일 1pm 결국 언니들이랑 같이 어베 봐둔 카페에 왔다. 여기서 편히 쉬고, 수다도 떨었다. 2021.5.29 토요일 1pm 케이크를 사러 갑자기 카페에 들렀다. 갑자기 들린 카페치고는 너무 예뻐서 언니들이랑 다시 또 오고싶다.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1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