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줍줍/우아한 오후 1시

2020.10.12 월요일 1pm

#천만 2020. 10. 12. 19:27

밥을 먹고 토끼와 이야기를 나누려고 카페로 왔다. 같이 글쓰기 모임을 하자고 제안했는데, 단번에 좋다고 응답해주셔서 놀라기도 하고 반갑기도 했다. 토끼는 선물까지 준비해주셨다. 오늘 토끼랑 글쓰기에 대해서 신나게 이야기 하면서 빅터프랭클 얘기도 하고, 아이들 이야기도 하고, 대화에 대해서 이야기도 하고 아주 다방면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학교에서 이렇게 수다를 떨 수 있는 사람이 있어 너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