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줍줍/우아한 오후 1시

2020.11.13 금요일 1pm

#천만 2020. 11. 13. 22:29


오랜만에 인천대공원에 왔다. 코로나19로 한동안 문을 닫았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다행히 오늘 가니 아이들이 놀 수 있게 잘 정비를 해놓았다. 가을날 날이 좋아 인천대공원에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이 뛰어놀았다. 자유롭고 행복했다. 오늘 많이 걸었는데 아이들은 어디든 잘 뛰어다닌다. 나도 같이 잡기 놀이 했는데 놀이터가 낮아 허리가 다 아팠다. 애들이랑 달리기도 하고 캐치볼도 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