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2019. 7. 4. 01:01



‘위로’는 내가 전이수 작가의 작품 중에 좋아하는 그림과 글이다.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싶을 때마다 나는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서, 무슨 말을 하는지 나도 모르는 이상한 말들로 웃기려 한다. 그러다 스윽 눈치를 보고 괜히 서툴게 괜찮냐고 토닥이기도 한다. 뭘 해도 다 소용이 없는 것 같으면 그냥 말없이 옆에 있어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