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줍줍/우아한 오후 1시
2019.1.29 화요일 1pm
#천만
2019. 3. 12. 13:16
#이제는 내 자리로 돌아가야지
4년 전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갈 즈음 길을 잃은 사람처럼 방향을 잃었던 적이 있다.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이라고 생각하고 일에 몰두했는데 오히려 하나님과 더 멀어지고 교회에도 잘 가지 않게 되었다. 그 때 다시 길을 찾기 위해 일을 그만두고 백수가 된 채 청도에 있는 언니한테 갔었다.
그 때 받은 사랑이 너무 크고 감사해서 그 힘으로 다시 하나님과 가까워질 수 있었다.
그런데
신기하네.
이번에도 비슷한 상황이다.
나는 또 길을 잃은 것처럼 헷갈렸고
백수가 될 뻔했고, 다시 여러 선택들 앞에 있다.
나는 여전히 주저하고 겁내고 있었던 것 같다.
계획한 건 아닌데, 그 때처럼 나는 다시 또 언니한테로 왔다.
그리고 일주일 동안 사랑받으면서
다시 뭔가를 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
새 힘을 주신 하나님과 텅텅 비어있던 내게 사랑을 채워준 언니에게 너무너무 고마운 마음이 든다. ㅎㅎ
이제는 조금 용기 있게 내 자리로 돌아갈 수 있겠다. 하하하
집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