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줍줍/우아한 오후 1시

2020.3.27 금요일 1pm

#천만 2020. 3. 27. 16:05

선옥언니랑 지수가 집에 놀러왔다. 마라샹궈, 계란볶음밥, 김치부침개를 해먹었다. 뭘 해주면 맛있다고 잘먹어서 자꾸 해주고싶다. 이렇게 노닥거리고 노는게 좋다. 저번에 우리집에 왔을 때 선주언니가 훠궈 맛있게 잘 먹은 이야기, 좋아하는 책 이야기, 선옥언니가 준비하는 책방이야기, 지수의 마틸다 이야기, 만만이의 냉정과 열정사이 이야기 등등 이야기가 있는 점심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