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카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0.4.8 수요일 1pm 지금 3학년인 아이들이 1학년이었을 때 만들었던 감정카드!너무 절묘해서 깜짝 놀랐다. ‘억울한’은 진짜 억울한 것 같고, ‘짜증나는’은 정말로 짜증나 보인다. 아이들이 직접 색을 고르고 글씨를 썼다고 하는데, 어쩜 이렇게 색을 잘 골랐는지 정말 신기하다. 세진이는 이 사진을 보고 ‘디자이너들만 모였네’라고 했다. 이 말에 정말 공감이 된다. 아이들은 정말이지 예술가다. 아이들 안에 가지고 있는 이 예술성을 꺼내고, 아이들이 표현 한것들을 잘 모으고 정리해서 전시하는 것이 내 일일지도 모르겠다. 나는 오늘 나의 감정카드로 ‘쓸쓸한’을 골랐다. 나는 좀 쓸쓸하다. 만만이는 내가 갈등의 중재자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렇게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지내게 되는거 아니냐고 하는데, ‘중재자’라는 말이 내게 너무 외롭..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