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109)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9.11.27 수요일 1pm 비폭력대화 연수를 다듣고 저번주부터 연습모임을 시작했다. 워크숍 책이랑 비폭력대화 책을 같이 보면서 연습모임을 진행한다고 한다. 책은 이전에 사놓았는데 오늘 펼쳐본다. 앞으로 내가 공부해고 잘 하고 싶은 분야는 '대화'와 '생각하기'이다. 이 두가지를 잘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다. 책 첫패이지 들어가며 부분이 인상적이다. '나는 연민으로 서로 주고받으며 기쁨을 느끼는 것이 우리의 본성이라고 믿기 때문에....' "연민" 내가 평소에 자주 쓰는 단어는 아니다. 그래서 사전을 찾아보았다. "compassion" 설교 말씀에 종종 등장하는 이 단어가 나와 나는 좀 반가웠다. 슬픔에 동참하는 것. 동참하는 것 비폭력대화는 타인과 서로 감정을 주고받으며 동.. 2019.11.23 토요일 1pm 부천송내 어울마당에서 하는 아프리카 음악 공연이 바로 다음주라 애들이랑 리허설하러 왔다. ㅎㅎ 연습 끝나고 애들 떡볶이 사주고 나는 지하 주차장으로. 2019.11.21 목요일 1pm 오늘은 아이들이랑 겨울왕국2를 보러 부천롯데시네마에 갔다. ㅎㅎ 2019.11.20 수요일 1pm 날씨가 너무 춥다. 점점 더 추워질 거란 얘기에 겁이 나서 그런지 마음이 움츠려진다. 따뜻하게 밥을 먹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별로 졸리진 않았지만 좀 누워서 잤다. 편안했다. 좀 자는데 바깥에서 애들이 빽빽 소리를 질러 깼다. 저학년 남자 아이와 여자 두명이 싸우고 있었다. 남자 아이가 괜히 여자 아이가 하는 말에 약올리듯 말꼬리를 잡는 것 같았다. 알아보니 둘은 올해 4월부터 사이가 안좋았다고 했다. 내가 아이들에게 화해하고 싶은 마음이 있냐고 물으니 둘은 없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그럼 일단 둘은 떨어져 있고 부딪치지 말라고 했다. 괜히 노는데 방해하지 말라고 했다. 이렇게 갈등 상황을 만나면 나는 최대한 해결을 하려고 한다. 선 해결 후 공감 뭐 이런 것 같다. 4월이면 6개월이 넘게 서로 소리를.. 2019.11.19 화요일 1pm 오늘은 지인이랑 점심시간에 같이 그림을 그렸다. 생각해보니 학기 초에는 이렇게 수다를 떨면서 그림을 그렸던 적이 꽤 있었던 것 같다. 오랜만에 이렇게 지인이랑 같이 있는 시간이 있어 너무 좋았다. 게다가 오늘은 날씨가 너무너무 추웠는데, 이렇게 따뜻한 곳에서 좋아하는 친구랑 그림을 그리니 행복했다. 그림, 기타 나랑 좋아하는 것이 비슷한 지인이랑 자주 놀아야지. ㅎㅎ 2019.9.24 화요일 1pm 점심시간, 새로 사온 고구마칩이 너무 맛있다. 일하면서 먹으려고 했는데 일은 안하고 계속 고구마칩을 먹었다. 지인이랑 세인이가 교사실에 들어왔다. 고구마칩을 보고 손을 내밀었다. 지인이랑 세인이 손에도 고구마칩을 쥐어주었다. 셋이 같이 고구마칩을 먹었다. 지인이가 내 컴퓨터에 글씨 포인트를 112로 하더니 '윤천만 최고로'를 쳤다. 그리고 '이상해'를 이어서 쳤다. 내가 '이상해'는 지웠다. 그리고 끝말잇기를 했다. 점심시간에 맛있는 과자를 먹으면서 지인이랑 세인이랑 수다떨고 놀아서 즐거웠다. 2019.9.23 월요일 1pm 오늘 요리동아리에서 팝콘 튀겨서 아이들이랑 영화보려고 한다. 영화는 준비해 놨는데 팝콘은 깜빡해서 아침에마트를 다녀왔다. 근처 마트는 다 가봤는데 없어서 엄청 좌절이었다. 지금 시기에 들여놓지 않은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점심시간에 남은 마트를 다녀왔다. 감사하게도 그곳에 팝콘이 있었다. 감사했다. 2019.9.22 일요일 1pm 집에서 오랜만에 김치찌개에 밥을 먹었다. 정이랑 만만이랑 같이 밥먹는게 너무 오랜만이었다. ㅎㅎ 이전 1 2 3 4 5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