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하는습관만들기 (174)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1.10.15 금요일 1pm 어젯밤에 안산으로 내려왔다. 아빠가 급하게 차를 쓴다고 해서. 이런 일이 아니면 평일에 안산을 잘 내려오지 않는데 그래도 겸사겸사 엄마 아빠 얼굴을 보니 좋다. 나는 이번주 계절방학이라 늦게까지 늘어지게 잤다. 그사이 엄마가 사과 챙겨먹으라고 전화가 오고 아빠는 밥을 차려놨다. 내가 안먹는다니까 아빠는 혼자 밥을 먹고 씻고 나갔다. 내가 느즈막이 일어나 거실에 나가니 식탁에 반찬들이 아직 치워지지 않았다. 내 몫의 계란후라이도 있었다. 일어나서 대충 씻고 엄마가 먹으라는 사과 반쪽이랑 아빠가 남겨둔 계란후라이를 먹었다. 나가려고 옷을 입고 준비하는데 문이 열린다. 신발장 앞에 아빠가 아메리카노 한잔을 놓고 간다. 점심에 아메리카노까지 챙겨준다. 아빠의 센스에 놀랍고 고맙다. 약속으 있어 서울로 가는 지하.. 2021.10.14 목요일 1pm 건강검진을 했다. 피를 뽑을 때 주사바늘이 좀 무서웠도 아팠다. 원래 아침에 가려고 했는데 잠을 너무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서 점심시간 끝나는 시간 맞춰서 갔다. 너무 배가 고파서 끝나자마자 국밥을 먹고 민트초코라떼를 사러왔다. 왠지 고생하면 국밥 먹어야 할 것 같다. 민초도. 2021.10.13 수요일 1pm 오랜만에 미향언니를 만났다. 언니가 갑자기 핸드드립을 알려달라고 해서 커피를 알려주러 갔다. 언니를 만나니 언니가 책방을 한다고 했다. 그냥 구상을 하나보다 했는데 장소도 알아보고 계획도 나름 다 세워놓았다. 언니랑 얘기하는데 내 안에 있던 글쓰기와 출판에 대한 마음이 다시 스멀스멀 올라왔다. 2021.10.12 화요일 오늘 환기미술관에 가시 갔다. 2021.10.11 월요일 1pm 오늘 연휴라 만만이랑 미희언니, 승우 만나러 가는길 이따가 이태원 나들이를 할 예정인데 아침에 갑자기 겨울이 온 것처럼 추워서 당황했다. 어떻게 옷을 입어야 하나 고민하다 이렇게 입고 나갔다. 거리에는 반팔을 입은사람도 있고 코트를 입은 사람도 있다. 신기하다. 2021.10.10 일요일 1pm 오늘 순원들과 같이 식사도 하고 차를 마셨다. 함께 이야기를 나눈지 이제 1년이 되어간다. 그동안 자주 만나진 못해도 순모임을 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서로를 위해 기도해서 그런지 오랜만에 만나도 너무 좋았다. 하나님을 자랑하도 이야기를 하는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 2021.10.9 토요일 1pm 안산에 있다. 잠깐 엄마 일하는데 다녀오고 마침 안산에서 재난지원금을 쓸 수 있어 렌즈도 사고 옷가게도 둘러보았다. 마음에 드는 옷이 없어서 옷은 안사고 집에 가는 길에 커피 배달을 했다. 가족이 다 집에 있어서 넉넉하게 커피를 샀다. 2021.10.8 금요일 1pm 비도 오고 쌀쌀한 날씨다. 아이가 춥다고 해서 내 옷을 입혔는데 너무 귀엽다. 오늘 이 아이는 상어 술레잡기를 하다가 화가 나서 밖으로 나갔는데 왜 화가 났는지 말해주지 않는다. 아이랑 대화를 나누는데 내가 자꾸 물어보자 곤란했는지 어색하게 웃는 아이를 보고 아이가 지금 곤란하고 힘든가 보다 하며 아이를 그냥 안아주었다. 그리고 괜찮아지면 다시 오라고 했더니 그 말에는 아이가 대답을 했다. 시간이 지나고 아이는 괜찮아졌는지 이렇게 내게 와 내 무릎에 앉는다. 어떤 이유때문에 화가 났는지 잘 몰라도 아이의 마음이 풀어진 것 같아 다행이다.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