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2)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0.12.20 일요일 1pm 엄마랑 정이랑 밥먹으러 나왔다. 우리가 좋아하는 샤브샤브를 먹으러 갔다. 엄마랑 있으면 엄마 놀리느라 너무 웃기다. 엄마한텐 나는 아직도 초딩이고, 나는 여전히 초딩처럼 엄마를 놀린다. 사진 찍지 말하는데 사진 찍고, 초록불이라 빨리 뛰어가려는 엄마 붙잡는다. 엄마는 내가 가게에서 뭐라도 구경하면 보지말고 얼른 오란다. 이런 것도 웃기다. 2020.11.1 일요일 1pm 아침에 자는데 엄마가 심심하다고 얼른 일어나보라고 했다. 엄마는 아침 7시에 일어나서 혼자 콩 볶아먹고 아침도 먹고 할 건 다 했는데 내가 10시가 되도록 안 일어나니까 너무 심심하다면서 말이다. 아빠는 교회갈 준비로 바빴다. 나는 심심하다는 엄마의 말에 침대에서 일어났다. 엄마 아빠랑 계란 후라이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아빠는 교회에 가고 엄마랑 나는 찜질방 갈 준비를 했다. 저번에 같이 찜질방 갔다가 싸워서 이번엔 나오는 시간을 같이 상의해서 결정했다. 우리가 약속한 시감은 3시-3시반이었다. 엄마는 이번에는 꼭 일찍 나오겠다고 장담을 했다. 엄마랑 찜질방에 가면 사실 나는 편하다. 내가 할 일들을 챙겨 가서 나는 일하고 엄마는 찜질을 한다. 그냥 같이 가기만해도 엄마는 찜질방에 친구들이 많아 계속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