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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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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 월요일1pm 집 근처 공원에 왔다. 수련회를 갈지말지 기도를 하고 룰렛을 돌렸다. "간다" 가 나왔다. 나는 말레이시아에 올땐 수련회 안 가고 싶었는데, 이렇게 "간다"가 나오니 마음이 편안하다. 그냥 이대로 하면 되니까 좋다. 가서 좋을지 안 좋을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하나님을 신뢰해서 선택하는 지금 이 과정은 참 좋다. 그런데 은진언니가 안가고 싶어 하는 것 같다. ㅋㅋㅋ
내가 안다. 하나님, 왜 다윗을 기름부으셨어요? 그 시대가 어떤 배경이었기에, 하나님께 다윗이 필요했나요? 나는 하나님께 질문했다.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자기가 맡은 일인 양치기를 충성스럽게 한 것은 잘 알고있다. 아버지와 형들의 무시속에서도 다윗은 곰과 들짐승으로부터 자기 양을 지켰다. 그런데 문득 하나님의 입장이 궁금했다. 그 시대가 어떤 배경이었기에, 하나님은 다윗이 필요했을까?? 내가 묻고, 또 물었다. 역사적 배경 지식은 말씀을 통해 알아봐야 하지만, 하나님이 내게 주신 마음이 있었다. “천만아, 다윗이 아무도 몰라주는 저 구석에서 나를 만났어. 자기가 겪는 수모나 무시에서도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애쓰고 애쓰며 버티고 있는걸 내가 알아. 그의 가족이 다 몰라줘도 내가 그걸 알고 있다는 것을 다윗에게..
2019.2.12 화요일 1pm ​ 교회 단톡방에 돌아가면서 묵상을 올리기로 했다. 이번주는 나다. ㅎㅎㅎ 묵상한 글의 이미지 파일을 만들고 있다.
#관대함 #정성스런 음식 2019.2.21 #다윗:현실의 뿌리박힌 영성 #관대함 #브솔 시내의 다윗 #사무엘상 30장 #마태복음25:37-40 164p. 다윗은 광야에서 버림당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았고, 또 어려움을 당할 때 관대한 도움을 받는 것이 어떤 것인지도 알았다. 169p. 다윗이 내린 판결은 이것이었다. 도중 하차해서 뒤에 남아 시냇가에서 물건이나 지켰던 200명이나 목숨을 걸고 싸움터로 나가 싸운 400명이나 모두 동등하며 그러므로 모든 것을 동등하게 나누어야 한다는 것이다. “주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것을 가지고, 우리가 그렇게 처리 해서는 안 된다. 모두 똑같은 몫으로 나누어야 한다.” (삼상30:23-25) 이들이 누구인지 한번 생각해 보라. 이들은 내세울 만한 것이 전혀 없던 사람들이었으나 아무 공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