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0.8.7 금요일 pm 와퍼 1+1 이라 아빠랑 커피 사들고 버거킹 왔다. 오늘 병원 가는 거 아빠가 기사 해줘서 고마워서 내가 사줬다. 아빠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나는 아이스를 샀다. 커피 사고 햄버거 사서 집에 가는데 되게 든든했다. 커피랑 햄버거가 있어서 든든하기도 했지만 아빠랑 좋아하는 음식이 같은 것도 괜히 든든했다. 엄마가 오늘 아빠 생일이라 미역국을 해놨는데 엄마 말 안듣고 햄버거랑 커피 사가지고 가는 청개구리들이지만 이게 아빠에게 좋은 선물이 될거란걸 나는 잘 알고 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