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일 (9)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9.9.11 수요일 1pm 오늘 점심시간에 애들이랑 축구 내기를 했다. 우리팀이 지면 내가 아이스크림을 사야하는데, 상대편 애들이 너무 열심히 몸을 풀고 있다. 배신감이 든다. 2019.9.10 화요일 1pm 어제 비폭력대화 연수가 11시에 마쳤고, 집에 오니 12시가 넘었다. 오늘 정말 힘들다. ㅠ 몸도 너무 힘든데 이따가 서빙고에도 가야한다. 내가 일을 대충해서 뒷수습하느라 간다. ㅠㅠ 조은진언니는 오늘 일 마치고 청주간다고 하는데 너무 부럽다. ㅎㅎ 언니가 푹 쉬고 오면 좋겠다. 2019.9.9 월요일 1pm 자꾸 점심시간마다 회의를 한다. 2019.9.8 일요일 1pm 어쩌다 요즘 아빠어디가에 빠져서 유투브로 영상을 다시 보고 있다. 후랑 준수가 너무 귀엽고 좋다. 후는 어렸을때 아빠가 바빠서 많이 못놀아줘서 아빠가 자기를 싫어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장난인척 "아빠는 후를 싫어하지?" 라고 묻는다. 이 모습이 나에게도 있어서 공감이 됐다. 2019.9.7 토요일 1pm 태풍전야 이제 곧 서울에 도착한다고 한다. 이 시간이 무사히 지나가면 좋겠다. 엄마 아빠한테도 집에 들어가라고 전화했는데 아빠는 들어가고 엄마는 아직 안들어간 것 같다. 2019.9.6 금요일 1pm 태풍 링링이 온다고 한다. 두려운 마음에 계속 기사를 찾아보고 있다. 기사에 나무가 뽑히고 차가 뒤집힐 강도라고 해서 너무 두렵다. 피해없이 무사히 지나가길 기도한다. 2010.9.5 목요일 1pm 중등 애들이랑 회의하려고 기다리는데 이친구가 야구모자 멋지지않냐며 유행될 것 같다고 함 ㅎㅎ 2019.9.4 수요일 1pm 교사실에 모여서 추석잔치 회의중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