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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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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5.17 금요일 1pm ​​ 전화를 기다리고 있다. 1시 전화약속이 있어서. 전화면담같은 건데, 나는 기도하고 있다. 제발 그냥 넘어가게 해달라고. 궁금한 것, 내 기준에서 뭔가 맞지 않다고 생각되는 것이 생겨도 그냥 넘어가면 좋겠다고 기도했다.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지만, 그렇지 않고 그냥 넘어가야 할 것도 있다는 걸 배우고 있다. 애쓰고 애써서 짚고 넘어가도, 끝엔 남는 게 없다는 것을 배웠기때문이다. 이 균형과 조절이 참 필요하다. 그래서 기도하고 있다.
2010.5.16 목요일 1pm ​ 이따가 통합회의 때 같이 나눌 자료를 읽고 있다. 집중이 안 된다. 요즘은 정말이지 하는 것 없이 바쁘다. 집중도 안 되고. 얼른 정신을 차리면 좋겠다. ㅎㅎ
2019.5.15 수요일 1pm 스승의 날이라고 애들이 카네이션도 접어주고, 쿠키도 만들어줬다. 아직은 칠판에 ‘스승의 날 축하해요!!’라고 적어놓고 편지도 써줬다. 아직도 ‘스승’이라는 말이 낯설다. ㅎㅎ
2019.5.14 화요일 1pm ​​ 점심을 먹고 혼자 콜드펭귄 아메리카노를 마셨다. 날이 덥긴하지만 햇볕을 쬘 수 있어서 점심시간에 이렇게 데크에 나와있는게 좋다. 데크 벤치에 앉아있으면 애들이 옆으로 와서 앉는다. 그러면 같이 기타치고 노래도 하고, 수다도 떤다. 오늘 우리반 한 친구가 작년 온누리교회 아웃리치 티셔츠를 입고와서 깜짝 놀랐다. 온누리교회 다니시나? ㅎㅎ
2019.5.13 월요일 1pm ​ 오랜만에 QT 했음
2019.5.12 일요일 1pm ​ 5월, CHPLUS는 라는 주제로 예배를 드린다. 오늘은 ‘행복한 가정을 위한 쉼표,’란 주제로 예배를 드리고, 가족엑 사랑고백하는 영상을 만들었다. ㅎㅎ https://vimeo.com/335649166​
2019.5.11 토요일 1pm 오늘 처음 소개 받은 분을 만났다. 서래마을은 말만 많이 들어봤지 가본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서로 시간을 맞추자 점심이 좋아서 이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ㅎㅎ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데 즐거웠다. 그래도 낯선 사람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게 아직은 힘이 드는 것 같다.
2019.5.10 금요일 1pm ​ 오늘은 연합운동회날이다. 같이 연합으로 운동회하려고 했던 한 학교에서 미세먼지가 나쁨이라고 취소했다. 우리학교는 120이 넘으면 외부활동 취소인데, 오늘은 120이 넘지 않아 석천공원으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