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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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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현/퍼셉션 대표] 성공적인 인생 설계를 하라 ​ 한국최초 커피 전문 브랜드를 만드는데 그것이 바로 ‘할리스커피’이다. ‘할리스다움이 무엇이다.’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아이덴티티가 누적되지 않았다. ‘할리스의 진짜 가치는 무엇인가요?’, ‘어떤 고객을 위해 일하고 있나요?’ 라는 질문을 했고, ‘빨간색이 노란색으로 바뀌면 고객이 우리를 알아봐 줄까요?’ 라는 질문을 했다. ​보이는 것만 바뀐다고 다 바뀌지 않는다. 할리스를 바꾸면서 남길 것은 남기고, 버릴 것은 버리고,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것은 최대한 살려보자는 관점으로 브랜딩을 진행하게 됐다. 이름과 심벌에 의미가 있는데, 미국에서 연수중일 때 가장 열정적이었던 바리스타의 이름을 따서 할리스라고 지었고, 양옆 두 명의 사람이 보인다. 바리스타가 정성스럽게 내린 커피 한잔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황보현/크리에이티브디렉터] 논리와 창의 사이 |세바시 1023회 | 소개 대한항공, 배달의 민족, 쓱 광고 칩퍼 크리에이터 오피서 ​창의성 창의적이달의 반댓말은 무엇일까? ​ ​​​아인슈타인의 말은 창의성의 반대 개념이 논리적인 생각처럼 느껴진다. 이런 예는 굉장히 많다. 다윈이 진화론을 어떻게 알아냈다고 물어봤다 때 ‘불현듯’ 떠올랐다고 했다. 뉴턴은 ‘갑자기’생각이 났다고 했다. 20세기 영향력이 큰 미술작품은 마르셀 뒤샹의 ‘샘’잇다. ​창의성은 운이 정말 좋거나 천재되나 무모하다 못해 미친 사람에게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논리와 창의 사이 ​​​ 기본원칙에 물질들을 계속 융합해 나가서 물질들을 만들어 나가는 게임이다. 이 과정은 논리적이고 상식적으로 틀린 것이 없다. 이 과정을 생략하고 결론만 말하면 창조적으로 느껴진다. 대부분의 경..
[한명수/배달의 민족CCO] 췟 자기홈자만 창의적이면 뭐해! 한명수 | 배달의 민족 CCO | 세바시 868회 ​ ​창의력 ‘창’ ​ 이 한자어에 많은 뜻이 있다. 글자 안에 밝고 어두운 뜻이 하나에 같이 있다. 사람들은 창의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하는데 그 이유를 물으면 대답이 다 다르다. 창의적이면 돈을 번다는 것은 맞는 얘기기도 하지만 틀린 얘기기도 하다. 창의성은 모두에게 다 필요하다. 사람은 창의성을 갖고 태어난다. 도시, 로케트, 핵패기물 등등을 만든다. 그런데 죽을 때까지 창의력이 커지는 사람이 있는가 반면 누군가는 막힌다. 우리 주변에 창의성이 있는 사람들의 특징이 있다. 영엄한 사람도 있고 또라이 같은 사람도 있다. ​차가운 창의성 vs 뜨거운 창의성 ​ 차가운 창의성 70년 전 차가운 수영장에서 어떤 사람이 수영을 한다. 왔다갔다 수영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