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만들기 (13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0.9.25 금요일 1pm 22일에 도착했다던 택배를 오늘까지 못찾고 이제야 찾았다. 다다음주에 아이들이랑 읽을 책인데 어떤지 미리 읽어보려고 책을 주문했다. 표지에 우리반 아이 닮은 그림이 있다. ㅎㅎ 2020.9.23 수요일 1pm 나를 찍어주는 줄 알알더니 셀카였음 2학기가 다시 시작되고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규 있다. 체력관리를 잘 해야겠다. 2020.9.22 화요일 1pm 점심시간에 은성이랑 레슬링을 했다. 쉬는 시간 오늘은 음악 시간이 있는 날이다. 악보를 안 가져왔거나 잃어버린 아이들은 음악 시간 전 악보를 준비해야 했다. 쉬는 시간이 되면 필요한 악보를 빌려 복사하라고 했는데, 쉬는 시간이 되자 아이들이 보이지 않는 것이다. 매번 노는 숲 속 놀이터에 가봐도 보이지 않았다. 2층도 올라가 보고 강당에도 가봤는데 보이지 않았다. 강당에서 다시 1층으로 올라가려는데, 현관문이 열려 있었다. 현관문 사이로 아이들 모습이 보였다. 셋이 쪼르륵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무슨 비밀 이야기를 하려고 여기까지 나왔을까 생각을 하다가, 재잘재잘 수다도 떨고 여유롭게 가을 햇볕도 쬐는 것 같아 이 시간을 방해하지 않기로 했다. 쉬는 시간을 잘 활용해 편안하게 쉬는 아이들을 보니 나도 마음이 편안해진다. 반 문화 만들기 다시 개학을 했다. 코로나19로 부분 등교를 하는 바람에 다시 새학기처럼 이래저래 정해야 할 것이 많았다. 자리, 청소 역할, 식사 당번, 몸 깨우기 때 할 놀이 등등 정해야 할게 수두룩했다. 사실 이런 것들은 아이들이랑 금방 정할 수 있다. 시간도 많이 들지 않는다. 그런데 아이들이 이렇게 다 같이 오랜만에 수업을 하는 거라 서로 부딪치지 않고 수업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방법과 규칙을 잊었을까 봐 걱정이었다. 수업 속 분위기와 반 문화는 긴 시간을 들여 하나씩 만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중간에 긴 휴식기간이 생기면 공든 탑이 무너진 듯 다시 문화와 약속을 만들어야 했기 때문이다. 수업 속 교사의 말에 아이들은 저마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 교사에 말에 공감해주는 말, 자기의 경험, 궁금한 .. 2020.9.21 월요일 1pm 어젯밤 소연이가 쿠키를 선물로 줬다. 그냥 취미로 하는 베이킹치고 너무 고퀄이라 나는 엄청 기대를 했다. 카카스라고 이름까지 지은걸 보니 나중에 창업을 하려나보다. 창업을 하면 나랑 만만이는 엄청 충성스런 고객이 될 것 같다. 벌써 이 쿠키가 우리의 최애 쿠키가 됐기 때문이다. 오늘 점심시간에 나는 쿠키를 더욱 맛있게 먹기 위해 커피를 내렸다. 오늘 먹어볼 이 두가지는 처음 먹어보는 건데 엄청 기대가 된다. 2020.9.20 일요일 1pm 오전에 안산에 가야 했는데 늦잠을 잤다. 엄마한테 못간다는 전화를 하고 나는 다시 누웠다. 이번 주말 잠을 푹 자서 좋다. 그동안 무슨 피곤한 일이 있었는지 잠을 깊게 잔다. 이렇게 늦게까지 자는 것도 오랜만이었다. 어젯밤에 본 영화 오두막 장면이 머릿속에 아른아른하다. 자꾸 꿈에 나올 정도로 나를 붙잡고 있는 게 있다. 이제 내 마음을 쥐고 있는 것으로부터 편안해지면 좋겠다. 창문을 열어 나쁜 공기를 내보내면 좋겠다. 그 방법은 자기만 알고 있는 것 같다. 정말 하기 싫어서 모른채 하고 지내왔지만. 2020.9.19 토요일 1pm 오늘 sum프로젝트 온라인 오티가 있어 부랴부랴 일어나 준비하고 오티를 마쳤다. 처음 시작을 결정할 땐 그냥 ‘재밌겠다’ 싶었는데, 막상 시작되는 오티에 참여하니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나 그 과정이 막막해 긴장이 되기도 했다. 마지막까지 성실하게 잘 끝내면 좋겠다. 오티를 마치고 낮잠을 푹 아주 잘 잤다. 낮잠 후 책을 읽고 있다. 를 읽고 있는데, 자주 읽고 싶은 책이다. 이전 1 2 3 4 5 6 7 8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