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화탕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엄마의 쌍화탕 안산집에 왔다. 작년 12월 31일에 이사를 하고 오늘이 1월 16일이니까, 2주가 넘도록 못 오고 이제야 왔다. 9시쯤 집에 들어갔더니 아빠가 소파에 누워있다가 나를 보고 놀랐다. 그리고 밥을 먹었냐고 물어본다. 나는 먹었다고 했는데 아빠가 또 먹으라고 했다. 내가 괜찮다고 했는데 아빠는 벌써 일어나서 냉장고를 열었다. 그래서 내가 그냥 알겠다고 했다. 아빠는 밥도 새로 짖고, 김치찌개도 했다. 나는 오랜만에 TV를 봤다. 아빠가 해준 밥과 김치찌개를 먹으려는데 아빠가 계속 나를 쳐다봤다. 뭔가 리엑션을 엄청 크게 해줘야 될 것 같아서, 김치찌개 국물을 한 번 먹고는 크게 “우와!!” 했다. 아빠가 그래도 계속 보고 있어서, 다시 한 번 먹고 “맛있네~” 했다. 그제야 아빠가 소파에 기댔다. 밥도 엄청..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