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9.8.28 수요일 1pm 오늘은 점심시간에 좀 누워있었다. 사실은 별로 힘들지 않았는데, 그냥 누워있었다. 나랑 놀고 싶어하는 아이가 내 옆에서 나를 기다리는 걸 알고 있었는데 그래도 안일어나고 그냥 누워있었다. 인스타에 백샘이 콜펭 캔커피 사진을 스토리로 올려놓았길래 마침 나도 캔커피를 가지고 있어서 따라 찍어 올렸다. 내가 해야할 것을 모른체하고 자꾸 그냥 놀고 싶다. 이런 정체기가 얼른 잘 지나가면 좋겠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