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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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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전쟁 아이와 함께 노래를 만들었다. 31살인 나도 11살인 아이도 친구로 속상했던 경험을 이렇게 노래로 만들었다. 이상하다. 관계라는 것은 이전이나 지금이나 아이나 어른이나 중요하고 또 어렵다. 그래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혼자 잘 지내는 것보다 여럿이 부딪치고 속상해하며 하나되기를 연습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힘들고 어려우면 바로 관계를 포기했던 나로서는 '먼저 다가가면 돼' 라는 아이의 가사가 부끄럽게 만든다. 나도 아이도 먼저 다가갈 수 있는 넉넉한 품이 되길 기도한다.
자녀 마음을 읽어주세요_대인관계 편 ​ 리플러스 인간 연구소 소장 박재연 휏불 트리니티 교수 최은영 ​혼자와 하나라는 말 비슷해 보이지만 그 뜻이 다르다. 혼자는 타인과 관계 없이 홀로 떨어져 있는 사람을 뜻하지만, 하나는 여럿이 뭉친 한 덩어리를 의미한다.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다. (막18:20) 하나님께서는 여럿이 모여 하나가 되길 원하신다. 혼밥, 혼술, 혼코노 등 혼자 밥을 먹고 혼자 여행을 가는 것이 흔해졌을 만큼 인간관계를 귀찮아하고 혼자 있기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졌다. 이런 현상은 청소년에게도 많은 영향을 주는데 새학기 청소년의 고민 1순위는 ‘대인관계’가 꼽혔다. 많은 청소년들이 관계에 어려움을 느끼고, 혼자가 편하다고 느낀다. ​성격 심리학적인 정의로 성격은 지속적이고 일관되게 하는 ..
<다윗: 현실에 뿌리박은 영성> 5. 우정_다윗과 요나단 ​| 사람이 친구를 위해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내가 너희에게 명한 것을 다 행하면 너희는 내 친구다. (요한복음 15:13-14) 현실에서 우리는 자주 적대감을 경험하는 상황에 처한다. 우리는 사람들로부터 비판, 조롱, 무시, 공격, 비난, 버림, 욕, 저주, 박해, 타박, 중상 모략, 동네북 취급, 칭찬을 가장한 조소 등을 받는다. 우리가 이 모든 것을 다 당하는 것도 아니고 언제나 이런 것들만 경험하는 것도 아니지만, 모든 사람이 우리를 하나님처럼 잘 대해 주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을 만큼은 충분히 겪고 있다. ​#적_”다윗을 벽에 박아 버리겠다” 사울은 다윗을 증오했고 여러 번 그를 죽이려 했다. 사울은 다윗이 선했기 때문에 그를 증오했다.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 했을..
2019.3.1 금요일 1pm ​ 친구들이 놀러온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