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 (2)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9.7.4 목요일 1pm 오늘도 햇볕이 예쁘다. 쉼터에 풀이 무성하게 자랐다. 집에서 허브를 키워보니까 잎은 햇볕을 잘 받아야 크기가 커진다는 걸 배웠다. 햇볕이 뜨거우면 뜨거울수록 잎은 커지고, 우리를 쉬게 하는 그늘이 만들어진다는 게 참 놀랍다. 하나님은 참 놀랍다. 누워있다가 심심해서 잠깐 배드민턴도 쳤다. ㅎㅎ 2019.5.14 화요일 1pm 점심을 먹고 혼자 콜드펭귄 아메리카노를 마셨다. 날이 덥긴하지만 햇볕을 쬘 수 있어서 점심시간에 이렇게 데크에 나와있는게 좋다. 데크 벤치에 앉아있으면 애들이 옆으로 와서 앉는다. 그러면 같이 기타치고 노래도 하고, 수다도 떤다. 오늘 우리반 한 친구가 작년 온누리교회 아웃리치 티셔츠를 입고와서 깜짝 놀랐다. 온누리교회 다니시나? ㅎㅎ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