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단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1.8.15 일요일 1pm CHPLUS를 떠난 허브 공동체에 간다는 목사님 전화를 받았다. 나는 펑펑 울었다. 마침 기도중이었는데 왜 이렇게 슬프고 아쉬운지 눈물이 난다. 헤어짐에 대해서, 변화에 대해서, 다음 스텝에 대해서 생각이 많아지지만 이 거대한 흐름 앞에 내가 할 수 있는건 그저 하나님과 붙어 있는 것 밖에 없다. 내가 잡는다고 잡을 수도 없고, 내가 버틴다고 버틸 수 없는 것을 인정하고, 가야할 곳이 있는 사람은 가고, 준비해아 할 것은 준비하며 그렇게 살아가야겠다. 사진은 우리가 함께 했던 2019년 여름 CHPLUS 이서진 목사님과 박승홍 전도사님 그리고 MC단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