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wtalk (1) 썸네일형 리스트형 RAWROW_RAWTALK WITH [you] 로우로우에서 편지가 왔다. 로우토크에 초대하는 초대장이었다. ㅎㅎ 이 편지를 받고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사진 찍어서 인스타에 자랑해야지!’ 이상하게 이제 제법 유명해진 로우로우에 뭔지 모를 서운함이 있었다. 아무래도 로우로우는 나만 알고 있는 좋은 것이었는데, 다 알아버려서 보편화된 느낌이랄까. 그래서 되게 서운하고 그랬다. 로우로우가 잘되고 유명해지고 몸집이 커질 수록 더 낯설어졌다. ‘나 진짜 로우로우 아무도 모를때부터 좋아하고 그래서 저절로 하나둘 물건들이 모아졌는데...’ 어쨌든 그렇게 느끼면서 로우로우 물건을 안 사고 있는 것 같다. 그럴참에 이렇게 이야기를 하자고 초대장을 보내주어 내심 반갑고 기쁘다. ㅎㅎ 의미 없이 뿌리는 초대장이 아닌 내 이름이 써 있는 이런 초대장으로 삐진 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