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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안산에 가야 했는데 늦잠을 잤다. 엄마한테 못간다는 전화를 하고 나는 다시 누웠다. 이번 주말 잠을 푹 자서 좋다. 그동안 무슨 피곤한 일이 있었는지 잠을 깊게 잔다. 이렇게 늦게까지 자는 것도 오랜만이었다. 어젯밤에 본 영화 오두막 장면이 머릿속에 아른아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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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꿈에 나올 정도로 나를 붙잡고 있는 게 있다. 이제 내 마음을 쥐고 있는 것으로부터 편안해지면 좋겠다. 창문을 열어 나쁜 공기를 내보내면 좋겠다. 그 방법은 자기만 알고 있는 것 같다. 정말 하기 싫어서 모른채 하고 지내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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