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줍줍/일과 영성 (3) 썸네일형 리스트형 chapter 9 복음의 관점으로 일을 이해하다 세계관은 모든 일의 틀을 잡는 토대 복음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일한다는 게 ‘보여 주어야 할 ‘무언가로 생각할 수 있다. 크리스천 음악가는 기독교 음악을 연주하는 것처럼 말이다. 기독교적인 활동을 하는 경우에만 복음적인 세계관이 작동한다고 믿는 것은 오류다. 하나님의 속성과 문화, 즉 기독교적 세계관이 일을 통해 사람들에게 경험되어져야 한다. chapter 4 일은 목적이 있는 소명이다. 자신만을 위하지 말고 하나님과 세상을 위해 일하라 오직 주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대로 하나님이 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 내가 모든 교회에서 이와 같이 명하노라(고전7:17) 크리스천이라면 세상에서 자신이 하는 일의 목적에 대해 통찰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이 불러서 과업을 맡기셨다는 사실 자체가 힘을 주므로 자아를 실현하고 권력을 얻을 속셈으로 직업을 선택하거나 일을 대해서는 안 된다. 도리어 일을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 도구로 보아야 하며 그 목적에 따라 직장을 선택하고 업무에 임할 필요가 있다. “무얼 해야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가 아니라 “지금 가진 능력과 기회를 가지고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뜻과 이웃의 요구를 늘 의식하면서 다른 이들을 섬길 수 있을까” 이어야 한다. 능숙하고 노련.. chapter 3 일은 하나님을 닮아 가는 수단이다 일터에서 주님의 매뉴얼을 따라 야심차게 일하라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1:28) 땅에 충만하라 인간은 일하도록 설계되었고, 일을 통해 존엄하게 되며, 일은 창의성 특히 문화 창조를 통해 하나님을 섬기는 도구이다. 에덴 동산은 하나님이 자녀들을 안전하게 지키시되 숨 막히게 통제하지 않는 양육 방식이다. 하나님은 자녀들에게 분별하고 선택하는 능력을 심어 주기 위해 어디를 가든 새로운 무언가를 발견하고 만날 수 있게 하셨다. 인간이 땅에 충만하게 되는 건 동식물이 세상에 가득해지는 것과는 의미가 다르다. ‘출산’이 아니라, ‘문명’을 뜻하기 때문이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