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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줍줍/모든 비지니스는 브랜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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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수가 바닥을 뚫는다_지속성 ​​​ 유명 유튜버의 강연 중에 인상적이었던 말은 처음 초반은 퀄리티 상관없이 꾸준히 콘텐츠를 올리라는 것이었다. 막상 무언가를 시작할 때 이상한 완벽주의로 퀄리티 높은 작업물을 올리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 그러나 그 유투버의 말이 이제는 조금 이해가 되기도 한다. 사람들은 퀄리티가 높은 것에 반응하기도 하지만, 브랜드가 사람들에게 친숙하려면 자주 보여야 하는 게 먼저여야 한다. 그 다음엔 ‘매력’ 이 필요하겠다. 그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 그 브랜드 다움(본질)은 유지하면서 형태가 바뀐 무언가가 계속 등장하는 것이겠지.
🐧응축해야 핵심이 보인다 ​ 브랜드 사례 1. 가나 초콜릿 - 생각해 보니까 옛날 가나 초콜릿의 광고에는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 고독해보이는 바바리 코트를 입은 남자가 모델이었다. - 한국사람들은 초콜릿이 씁쓸하면 씁쓸할수록 카카오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 고급스럽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씁쓸한 맛을 ‘외로움’, ‘고독’으로 표연한 것이다. - 그래서 전에 카카오 함유량이 표시되어있는 초콜릿이 유행이었다. 함유량이 많은 것을 먹어야 좀 있어보이고, 뭘 좀 아는 사람 같아 보였다. 2. 미소주 - 청년들을 타켓으로 했다는 이 소주에 한자 米 를 이름으로 쓴 것은 좀 촌스러워보인다. - 여전히 사람들이 찾는 소주는 모두 초록병이다. ‘이슬’, ‘처음’, ‘청하’ 등 뭔가 순수하고 깨끗한 느낌이다. - 왜 소주모델은 다 여자일까? 3. LG..
🐧프로젝트1. 대학교 축제 ​​​ ​​[프로젝트1. 대학교 축제] 1. 세종대학교 ✔️일정: 5월 8일-10일 ✔️역할 🐧 승우 - 아이스아메리카노 테스트 - 물가득+투샷 / 얼음+투샷 / 물+투샷 - 배너 인쇄 (A3 배경 블랙, 글씨 화이트) 🐧천만 - 배너 디자인 🐧만만 - 세종대 축제팀과 컨텍 - 인스타그램 홍보(캔, 준비과정 이미지) - 데코 구상하기 🐧같이 / 5월 7일 화요일 - 캔아메이카노 만들기 - 준비물 준비 ✔️준비물, 챙길 것 - 아이스아메리카노 15캔, 배너, 명함, 카카오페이, 계좌번호종이, 티셔츠, 테이블2, 의자(작은 것)2, 의자(큰 것)2, 아이스박스, 데코용품, 이동용박스, 티슈
🐧다른 곳보다 경쟁력 있으려면? ​대학교 축제 프로젝트 | 다른 곳보다 경쟁력 있으려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길거리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3000원이라면 대학생들은 사먹을까?’ 축제 기간에 대학생들을 고객으로 하는 거리 상인들이 많을테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파는 곳도 있을텐데, 우리는 어떤 차별화로 대학생들이 다른 곳이 아닌 콜드펭귄을 선택하게 할까? 만약 나라면 축제 기간 동안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 번 이사은 사먹을 것 같긴 하다. 그럼 나는 어떤 요인들이 적합해요 소비를 결정할까? 1. 가격 - 축제 기간 길거리 팟업 스토어에선 일반적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얼마에 팔까? - 대학생들은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얼마일 때 적절하다고 생가할까? - 주변 상점보다 경쟁력이 있으면서도 이익을 낼 수 있으려면 우리는 가격을 얼마..
🐧봄 나들이 사진 촬영🌸 ​​​​​​​​​​​​​​​​​​​​​​​​​​​​​​​​​​​​​​​​​​​​​​​​​​​​​​ ​ ​봄 나들이 사진 촬영​ ​간이 테이블 세팅을 마치고 인스타에 업로드 할 이미지 촬영을 했다. 콜드펭귄이 주는 ‘나들이’, ‘모임’ ‘피크닉’의 느낌을 주기 위해 야외 촬영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날이 너무 좋아서 야외 이미지를 다양하게 찍어봤다. 특히 신선하고 건강한 느낌을 주는 착즙주스와 치킨, 피자와 먹을 수 있는 캔 아메리카노를 위주로 촬영했다. *느낀 점: 하루에 너무 많은 일을 하면 안 됨 (캔 판매, 인스타 사진 촬영, 친구들과 피크닉)
🐧이촌한강공원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 15캔 팔기 ​​​​​​​​이촌한강공원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15캔 팔기 이촌한강공원에 도착하니까 12시였다. GS25이촌한강1호점 주변으로 자리를 탐색했다. 캐치볼하는 연인들, 텐트와 그늘막에서 쉬는 가족들,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무리들, 잠깐 편의점에 들리는 사람들이 보였다. 음악이 나오거나 시끄러운 분위기는 아니었다. 오후부터 햇볕이 쬐어서 대부분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 같아 보였다. 처음에는 간이 테이블에 커피를 세팅해두려고 했다가 아무도 관심을 안 보일까봐 케리어에 넣어 끌고다니며 주변 한바퀴를 돌았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있어요~” 소리도 치는데, 정말 아무도 관심이 없었다. 사실 이촌한강공원은 편의점을 제외하고 판매를 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 어쨌든 이렇게 몇 십분 외치며 돌아다니다가 안되..
🐧캔 아이스 아메리카노 작업 ​​​​​​ ​아이스 아메이카노 캔 작업 ​콜드펭귄 인스타그램 피드 중에 저 캔 이미지가 가장 많은 하트를 받는다. 이 캔을 본 주변 사람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처음에는 놀라며 ‘와’’ 한다. 그리고 귀여운 디자인에 웃는다. 귀여워하는 것 같다. 인스타에선 사람들이 저 캔을 게시물로 올릴 때 ‘맥주캔 커피’라고 올린다. ‘콜드펭귄’하면 바로 저 ‘맥주캔 커피’가 바로 연상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대학교 축제 때 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력으로 팔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미리 연습삼아 마케터들이 아메리카노 추출도 하고, 캔으로 만드는 작업도 직접 했다. 둘이 같이 배우며 15캔을 만들었다.
🐧 문득, 낙성 탐방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