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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줍줍/우아한 오후 1시

2021.7.1 목요일 1pm

배탈이 나서 점심시간에 누웠는데 민준이가 담요도 챙겨주고 매실차도 해놓았다. 애들이 떠드니까 조용히 하라고도 해준다. 민준이가 나를 지켜준다고 한다. 그 마음이 너무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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