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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줍줍/우아한 오후 1시

2019.10.8 화요일 1pm

가을을 타는 걸까 쓸쓸한 마음이 든다. 점심시간에 엎어져서 혼자 마음속으로 "하나님 저 외로워요. 하나님 저 쓸쓸해요." 를 반복했다. 눈물이 찔끔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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