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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줍줍/하버드

<하버드 새벽 4시 반>

 

게으르지 마라 해야 할 것을 뒤로 미루지 마라 자신감을 가져라 당장 시작해라 한 가지에 집중하라 의미 없는 사소한 충동 이겨내라

이 책을 읽고 나서 머릿속에 남는 말이었다. 게으름에 대해서는 특히나 많이 찔렸다. 아침에 늦장부리고 해야 할 일을 뒤로 미루는 것은 이미 내 몸에 베어버린 습관이 되었다. 나는 이 습관을 떨쳐내고 새로운 좋은 습관을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책 속에 ‘배움’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나는 책에서 말하는 배움에 대해서 관심 있게 봤다.
책은 “어설픈 배움은 안 배운 것만 못한다.”이라고 말한다. “전문적이면서도 완전한 학습이 당신을 성공으로 이끈다.” 고도 말한다.
책은 지식을 죽은 지식과 살아있는 지식으로 나누는데, 배운 것을 현실 속에서 응용하고 실천할 수 있는 능력으로 전환할 수 있어야만 죽은지식이 살아있는 지식이 된다고 한다. 현실 능력을 키워야 하고, 지식은 책 속에서만 국한되서는 안 된다고 한다.
나는 이 부분에서 이론과 실제가 떠올랐다. 이론이 뒷밭침되고, 실제 사례로 설명했을 때 근거도 있고 상황도 있어 듣는이로 하여금 쉽게 이해되고 그 지식에 신뢰하게 된다고 생각한다.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박재연 소장님의 강연이, CH PLUS 이서진 목사님의 설교가 쉽게 다가오면서도 공감이 되고 신뢰가 가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나는 지식과 정보가 습득되고 쌓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것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관찰하고 해석하면 보다 더 신뢰를 얻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태도에 대해서
1. 시간 관리를 철저히 한다.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는다. 지금 주어진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한다.
2. 자기통제능력 <아직도 가야 할 길> 훈육 편이 생각난다. 아이에게 해야 할 것을 먼저 하게 하고, 하고 싶은 것을 하게 하라는 이야기가 떠오른다. 스스로 절제하고 통제할 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제멋대로에 무책임하고 계획없이 하고 싶은대로 하는 아이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나는 자기통제능력이 자기 자신을 가두는 것 보다, 겸손히 자기를 내려놓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지금 해야 하는 것을 하고 싶은 것보다 먼저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있어야 할 자리를 지키는 연습을 하고 있다.
3. 규칙과 규율 먼저 사람 됨됨이를 갖추도록 교육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 규칙과 규율을 철저히 지키도록 한다. 이리저리 애매하게 규칙과 규율을 비켜가는 것이 아니라 규칙과 규율안에서 정직하게 행동하기를 교육한다.
책을 읽고 당장 하고 싶어진 것
1. 먼저는 리플러스 인간 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연결의 대화’ 강의를 듣고 싶어졌다. 이전에 특강으로 들은 적이 있는데, 정규 과정을 듣고 싶다. 언제 정규과정이 시작되는지 몰라 홈페이지에서 찾은 이메일 주소로 문의를 했다. 좋은 기회가 오면 좋겠다. 2. 책을 읽으면 그 책에 대해 인상적이었던 것과 내 이야기를 정리해서 기록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다 까먹기 때문이다. 3. 게으름과 미루는 습관을 버리면 좋겠다. 이번주 기도제목이었더 아침에 5분만 꾸물대기를 내일은 꼭 지키면 좋겠다. 4. 규칙과 규율이 중요하게 여기고 철저히 지키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시간관리, 해야 할 일, 숙제 등등 아이들에게 엄격하게 하지 말고 나에게 엄격하게 하면 좋겠다. 5. 에너지를 하나로 모으기 위해 지금부터 3개월 동안은 ‘대화’에 대해서 공부하면 좋겠다. 비폭력 대화도 좋고 연결의 대화도 좋고, 다른 커뮤니케이션 방법도 좋다. 한가지에 에너지를 쏟으면 좋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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