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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비폭력 대화 7회차 | 반응과 반응 사이엔 선택이 있다.

반응과 반응 사이에 선택이 있다.
우리는 적어도 네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1. 자책, 후회, 자기연민의 말 (자칼in)
2. 비난, 책임회피 (자칼out)
3. 내 느낌과 욕구 말하기 (기린 in)
4. 상대방의 느낌과 옥구 알아보기 (기린 out)

선생님은 우리에게 누군가에게 불편했던 말을 생각해 보라고 하셨다. 그리고 그 '누군가'는 내가 다시 연결되고 싶은 사람이라고 하셨다. 나는 금방 불편했던 상황과 말들이 떠올랐지만, 그 말을 했던 사람과 다시 연결되고 싶은 마음이 없어 그 이야기를 사례로 두진 않았다. 나는 다시 연결되고 싶은만큼 내게 특별하고 소중한 사람에게 들은 불편한 말을 떠올리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최근에 있었던 말을 떠올렸다. 나는 나를 불편하게 한 그 말을 종이에 썼다.

한 사람이 그 말을 했다. 그랬을 때 내 느낌을 떠올렸다. 나는 그때 나를 자책하는지 상대를 비난하는지. 나는 상대를 비난하고, 시간이 지나면 나를 자책하는 것 같다.

상대에 대한 비난과 나에 대한 자책을 쏟아내고, 옆에 있는 사람들은 내 느낌과 욕구 물어봤다.

"속상하셨나요? 이해받기를 원하셨나요?"

이렇게 물어본 말들 중에 해당되는 것을 찾아갔다.

그런 다음 상대 자리로 자리를 옮겨 상대의 입장에서 무엇을 원할지 어떤 느낌일지 느껴보았다. 그리고 상대에게 이런 느낌이었는지 물어보며 상대의 느낌과 욕구에 공감하는 말을 했다. 그러면서 나의 느낌과 욕구도 이야기 해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