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고흐
코르몽 화실에서 로트렉은 6년 동안 그림을 배운다. 중간에 전학생이 온다. 나이도 많고 상태도 안 좋고 화실에 오자마자 왕따가 됐다. 로트렉 만큼은 다르게 생각했다. 자기와 비슷하다고 느꼈다. 로트렉은 항상 어울렸던 사람들이 아웃사이더였다. 그 둘은 친구가 된다. 그 전학생은 빈센트 반고흐다.
반고흐는 그보다 11살이 더 많다. 반고흐는 로트렉에게 그림을 알려줬다. 두 사람이 같이 코르몽 화실에 다녔던 시기의 그림을 찾아보면 그림이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로트렉은 반고흐에게 술과 음식을 샀다. 로트렉은 반고흐가 혼자 있는게 싫었기 때문에 항상 챙겼다. 이 두 사람은 인생이 비슷하다.
반고흐와 로트렉 모두 미술계에 큰 획을 그은 천재다.
둘다 37세에 죽었고, 죽기 전에 정신병원에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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