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치 가문
미켈란제로는 거장들의 작품을 더 연구하고 싶어 했다. 가문의 집 안에 젊은 예술가들이 와서 마음껏 조각할 수 있도록 대리석을 갖다 놓았다. 미켈란젤로도 그 안에서 조각을 하고 있다가 주인의 눈에 들어 수양아들이 된다. 그때 미술교육과 인문교육을 받게 된다.
마사초의 작품의 일부를 따서 미켈란젤로가 그림을 그리며 연구했다. 그가 어렸을 때부터 중점적으로 관심을 두었던 것은‘인체 표현’이었다.미켈란젤로의 드로잉을 통해 신체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옷 주름은 어떻게 생기는지 그것을 거장들은 어떻게 표현하는지 연구했음을 알 수 있다.
드로잉
자신을 수양아들로 삼은 주인이 죽자, 미켈란젤로는 메르츠 가문을 나와 수도원을 전전하게 된다.
해부학적인 지식이 반영되어 있다. 다른 작가의 그림은 밑그림같다면 미켈란젤로의 드로잉에는 ‘이 자세를 하기 위해 어떤 근육을 중점적으로 썼을까’가 중점이 되어 있다.
그의 드로잉은 조각과도 관련이 있다. 먼저 드로잉을 그리고 돌 위에 밑그림을 그려 조각을 한다. 그래서 다른 작가와 다르게 그의 드로잉은 더욱 현식적인 부분이 있다. 조각을 하기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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