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을 다 마치고 집에 갈까하다가 간식으로 먹은 계란에 배가 불러 애들 모아 축구를 좀 했다. 나는 주로 수비를 하고 골키퍼를 하는데 그래도 가끔 다다닥 달려가 공격을 할 때도 있어서 나름 운동이 된다.
하나님이 부자청년을 사랑스럽게 여기신다는 말씀이 여전히 은혜가 된다. 그가 예수님의 말을 듣고 자신의 소유를 다 팔았는지 안 팔았는지 모르지만, 예수님이 이미 그를 사랑스럽게 여기고 계신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다. 하나님은 나도 그렇게 사랑스럽게 여기겠지.
세어보면 하나님께 받은 사랑이 더 많다. 내가 구하였지만 받지 못한 것보다 이미 받은 게 훨씬 많다. 나도 그런 사랑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더이상 사랑을 재고 따지지 않고 해방일지의 미정이처럼 좋아만 하는 사람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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