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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비폭력 대화 8회차 | 감사와 전염




​감사가 자연스럽게 오가지 못하는 이유
- 우리는 무엇이 잘 되었는가보다 무엇이 잘못되었는가에 주목하는 경향이 있다.
- 감사와 칭찬이 생산성이나 점수를 올리기 위해서 사람들을 조종하는 데 더 많이 사용되었다.
- 쑥스럽고 어색하기 때문이다.

감사
NVC에서 감사를 표현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받고 싶어서가 아니라 서로 기쁨을 나누기 위해서다. 그 기쁨은 우리 모두가 서로의 삶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음을 축하하는 데에서 나온다.
감사를 표현하면 듣는 사람도 만족스럽고 깊은 감동을 받지만 말하는 사람도 자기 표현의 기쁨을 경험하게 된다.

전염
어떤 것보다 감정이 가장 빨리 전염된다.
슬픔을 나누면 슬픔이 전염되고,
불안을 나누면 불안이 전염된다.
원망을 나누면 원망이 전염되고
비난을 나누면 비난이 전염된다.
나는 무엇을 나눌 것인가?
감사, 사랑, 은혜, 기쁨을 나누면 좋겠다.

그룹활동
4-5명이 모임 그룹에서 감사를 나눈다.
욕구카드를 테이블 위에 펼쳐 놓는다.
한 사람을 정하고 그 사람에게 감사했던 경험을 떠오르게 한다. 먼저 눈을 감고 2분 정도 그 사람을 처음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 어떤 장면이 떠오르는지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그 장면 중 감사했던 장면을 떠오르게 한다. 그 후 욕구카드에서 그 사람의 말과 행동으로 나의 어떤 욕구가 채워졌는지 카드를 선택한다. 카드를 고르고 왜 그 카드를 골랐는지 고마웠던 순간의 에피소드를 나눈다. 감사를 받는 대상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지금 마음이 어떤지 표현한다. 이 과정을 모든 사람이 한다.

​놀이, 재미, 유머, 능력, 자신감, 신뢰, 진정성, 도전, 자기표현, 개성, 배움, 성장, 평화

욕구카드를 뽑아주시며 감사를 표현해 주셨다. 평가가 들어있지 않은 관찰은 인간 최고의 지성의 형태다. 이 말이 좋다. 나는 평가가 들어 있지 않은채 관찰해서 위 주변에 있는 소중한 가치를 발견하고 싶다. 하나님의 은혜, 돌보심, 사랑 그래서 당연한 것이 아닌 감사해야 할 것을 발견하고 느끼고 표현하고 싶다. 그런데 지금까지 나는 평가가 들어간 관찰을 한 것 같다. 이젠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겠다. 그저 주변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 나에게 이런 감사의 표현들을 해주셔서 감사했다. 내가 알고 있는 나에서 좀 더 확장된 나를 만나게 된 것 같다. 이전이었으면 이런 감사에 부정했을 것 같은데 오늘은 그냥 감사함으로 받아들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