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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줍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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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도리 소담쿡웨어세트 언박싱 https://youtu.be/kaXcjrN8YaA
늦자 후 커피 내려 마시기 https://youtu.be/4rtOZcBmjUU
바나나빵 만들기 https://youtu.be/nYOdDpvSWk4
2021.1.22 금요일 1pm 유튜브 채널에 그냥 이것저것 찍어서 영상을 올리고 있다. 하루라루 일상이 소중한데 자꾸 까먹어서 잘 기억하고 싶어 영상을 찍는다. 나중에 5년이 지나고 10년이 지나면 지금이 많이 그리울 것 같다. 그냥 왠지 그럴것 같다.
2021.1.21 목요일 1pm 방학에 늦게 일어나서 아무도 없는 집에 빨래 돌려놓고 내려 마시는 커피가 아주 꿀맛이다. 이번 방학은 정말 짧지만 아주 만족스럽다.
20201.1.20 수요일 1pm 비주얼씽킹 연습을 한다고 설교와 강의를 들으면 그림으로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오늘은 새벽에 이재훈 목사님 설교를 듣고 ‘의를 위해 핍박 받는 사람’을 어떤 이미지로 그릴까 생각하다가 돌에 맞아 순교하신 스데반 집사님 생각이 나 눈물이 났다. 8복의 과정을 하나하나 그림으로 그리며 예수님이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위로와 사랑을 주시는지 느낄 수 있었다. 연약하지만 쭈뼛쭈뼛 내 문제와 갈등을 직면하려고 용기 내는 그 순간까지도 예수님은 나와 함께 하시고 “두려워하지 마 내가 같이 있을게.” 말씀하신다. 이런 예수님께 받은 사랑이 너무 고맙고, 그 과정이 하나하나 너무 과분해서 나도 예수님을 위해 무엇이라도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 스데반 집사님도 이런 마음이셨을까? 복음과 예수님을 지키기 위해 그 모..
2021.1.19 화요일 1pm 점심을 먹는다. 갓구운 크로와상에 아쉽지만 그래도 고소한 커피를 마시니 기분이 좋다. 캡슐을 주문했는데 내일쯤 올 것 같다. 매일 배송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디카페인으로 주문해서 부담없이 커피를 마실 수 있을 것 같다. 점심을 다 먹으면 해야할 일을 하나씩 할 생각이다.
2021.1.18 월요일 1pm 수업의 신 강의를 듣고 노트에 정리를 한 후 잠시 쉬고 있다. 오늘 오전 오후 눈이 많이 내릴거라는 예보에 가족들이 걱정이다. 출퇴근이 너무 힘들지 않으면 좋겠다. 나는 오늘도 혼자 집에 남아 방학생활을 하고 있다. 이제 이렇게 강의를 듣고 청소를 하는게 익숙해졌다. 편안하고 좋다. 인스타그램을 지우니 유튜브를 하는 시간이 2배는 더 많아졌다. 그래도 유튜브는 나와 밀접하게 관련된 사람들이 아니니 편안하게 볼 수 있어 좋다. 사람들을 차단하고 혼자 지내는게 좀 필요할 것 같아 1월을 그렇게 지내고 있는데 외롭기보단 내 안에 복잡했던 감정이나 생각들이 정리가 되어 좋다. 해야 할 일을 집중할 수 있어서도 도움이 된다. 다만 좀 걱정이 되는건 다시 개학 후 일상으로 돌아갔을 때, 대면예배가 재개 됐을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