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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6.27 일요일 1pm 슬의생2보고 너무 재밌어서 슬의생1 보는 중. 채송화선생님 너무 좋다. 안정원 선생님은 사랑
2021.6.26 토요일 1pm 하뜰 6월 모임
2021.6.25 금요일 1pm 글쓰기 글쓰기 글쓰기 쓰자 쓰자 쓰자 뭐라도
2021.6.24 목요일 1pm 점심시간에 자는 낮잠이 너무 꿀맛이다. 햇볕이 강해서 누워있으면 눈이 따갑다. 그때 얇은 책 하나를 반으로 펼쳐 얼굴 위에 놀으면 딱이다. 햇볕도 가리고, 얼굴도 가리고. 그냥 A4 종이는 바람에 날려 신경이 쓰인다. 내가 매번 책을 얼굴에 놓으니 애들도 이걸 보고 배웠는지 낮잠 자는데 책 한권을 얼굴에 척 놓는다.
쿠키 쿠키 반죽을 오븐에 넣으면 병아리들을 깨우는 것 같아 반죽이 땀을 흘리고 있네 마치 슬라임 같아 아이스크림이 녹는 것처럼 동생이 짜증이 나서 눈에 눈물이 고인 것처럼 솔솔 나는 냄새는 탄냄새 고구마 냄새 갓구운 쿠키는 겉에는 바삭하고 안에는 말랑해 짠 맛도 있어 고소하고 파는 것보다 맛있어 처음에는 초조했는데 다 만드니까 너무 기뻐 못 먹을까봐 걱정했는데 먹으니까 너무 좋아 엄마랑 아빠랑 동생한테 나눠 주고싶어
2021.6.23 수요일 1pm 비가 내린다. 갑자기 번개까지치며 내린다. 아이들은 신이 났고 나는 축 늘어졌다. 다시 두통이 있다. 왜 그런걸까
2021.6.22 화요일 1pm 나는 오늘 힘이 없어 이리저리 다니면 누울 곳을 찾았고, 아이들은 나를 졸졸졸 따라다닌다. 날씨가 더워지니 몸이 무겁고 힘들다. 아이들도 그런 것 같다.
2021.6.21 월요일 1pm 함께하는게 즐거운 친구들. 쉬는 시간에 아이들이 내 자리에 와서 이렇게 장난치고 노는게 감사하고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