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690)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9.6.30 토요일 1pm 수련회 마치고 서울가는 길 ㅎㅎ 2019.6.29 토요일 1pm CH+ 공동체 the Anointing 수련회 중이다. 오늘이 둘째날이고, 오후에 있을 공동체 시간 간식을 준비하고 있다. 마음에 힘든 것 없이 즐겁게 준비할 수 있는 이유는 사랑때문이다. 같이 준비하고 고생하는 우리 엠씨들이 즐거워하면 나도 즐겁고, 목사님이 흡족하시면 나도 좋다. 또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보시고 너무너무 기뻐하시고 좋아하시는 것 같아 좋다. 이시간 수련회를 통해 내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우리가 하는 것, 사랑하기를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그거면 바랄게 없겠다. 2019.6.28 금요일 1pm 매년 아이들은 내 생일을 챙겨준다. 케이크도 사주고 편지도 써주고 선물도 준다. ㅎㅎ 너무 티가 나게 아침부터 교사실 근처를 얼쩡거리며 내 동선을 살피더니 역시나 서프라이즈 파티를 열여준다. ㅎㅎ 그 파티에 나는 신이 나게 박수치고 초도 힘껏 ‘후!!!’ 하고 불었다. 이렇게 사랑받으며 지내는 하루하루가 참 감사하다. 오늘을 잘 기억해야지😍😍 2019.6.27 목요일 1pm 아이들에게 기타를 알려주고 있다. ㅎㅎ 2019.6.26 수요일 1pm 참새같이 창문으로 와서 나한테 말걸고 ㅎㅎㅎ 할 말 끝나면 휙 가버렸다가 다시 할 말 생기면 돌아오는 사랑스런 친구 ㅎㅎ 2019.6.25 화요일 1pm 날이 더우니 수돗가에서 시원한 물 받아 발 풍덩 담고 수다도 떨고 노래도 만들고 있다. 이제 곧 1학기가 끝나가서 우리반 노래를 만들고 있다. ㅎㅎ 아이들 특징을 가사에 잘 써야 할텐데 쉽지가 않다. 2019.6.24 월요일 1pm 점심시간에 봐야 할 자료도 있고, 피곤하기도 해서 쉼터로 갔다. 오늘 햇볕에 너무 쨍쨍한데 쉼터의 등나무로 시원한 그늘이 생겨 감사하다. 이런날 누워있으면 운동장에선 아이들 목소리가, 저 멀리에선 새소리가 들린다. 마음이 평안해지는 시간이다. 지인이가 내 뒤를 쫄래쫄래 따라왔다. 내가 자료를 읽지 않고 누워있으니, 나 대신 자료를 읽어준다. ㅎㅎ 너무 귀여웠다. 그러다 지인이가 대뜸 노래를 만들자고 했다. 저번주에 지인이랑 같이 노래를 만든 적이 있었는데, 재밌었나보다. 나도 지인이랑 노래 만드는 게 너무 즐거워서 냉큼 “그래!!” 하고 악기를 가지고 나왔다. 코드 몇개를 돌려가며 멜로디를 만들었다. 그러다 우리반 아이들 특징을 쓴 노래를 만들면 좋겠어서 가사를 조금 썼다. 지인이에게 들려주니 눈이.. 2019.6.23 일요일 1pm 10분기도 쓰는 중 매일 아침마다 내게 말씀을 보내주는 친구가 있는데, 요즘따라 그친구 성령충만한지 너무 적절한 말씀을 보내줘서 찔려죽겠다. 말씀을 묵상하고, 지금 내 마음과 상황을 정리하는데 10분기도가 도움이 많이 된다. 감사하다. 이전 1 ··· 74 75 76 77 78 79 80 ··· 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