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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줍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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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4.26 일요일 1pm 아빠랑 같이 교회에 갔다가 냉면을 먹으러 왔다. 주차장에 강아지가 있어서 그냥 찍어봤다.
2020.4.25 토요일 1pm 오늘따라 폴킴노래가 듣고 싶었다. 지하철에서 어찌나 긴장이 되던지 어우.
2020.4.24 금요일 1pm 오늘 학교 안가는 날이어서 아침에 침대에서 뒹굴뒹굴하다가 일어났다. 오전에 갑자기 집주인 아저씨가 오셔서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 나는 웃으면서 친절하게 말했다. 다행이었다. 내가 친절하게 말한게 정말 감사하다. 감정적으로 말하지 않은게 정말 감사하다. 정말 하나님 은혜다. 그렇게 집주인 아저씨가 가시고 나는 좀더 놀다가 거실에 슬슬 나왔다. 나와서 필사도 하고, 유튜브도 보고, 커피도 마시고, 샌드위치도 먹었다. 어젯밤 순원들이 써준 사연을 들었다. 아련언니가 동영상을 찍어줘서 감사하게도 이때 기억을 기록할 수 있게 됐다. 감동이다.
둥지를 보고 아이와 나
2020.4.23 목요일 1pm 밥을 먹고 교사실에 앉아 필사를 하려고한다. 필사를 해야 집중하는 것 같다. 어느새 핸드폰 중독이 된 것 같다. 집중해야지 집중!
2020.4.22 수요일 1pm 노르웨이의 숲 책은 아니고, 표지가 같은 공책. 필사 공책으로 쓰고 있다. 오늘 오전에 잠깐 필사했던 내용이 좋아서 작정하고 해보려고 한다. 내용이 잘 안외워져서 큰일이다. 집중도 안 되고 말이다. 그래도 꾸준히 필사하며 쌓아야겠다.
나들이 가는 아이와 나
2020.4.21 화요일 1pm 연애관련된 기사나 짤을 그냥 넘어가지 못하고 하나씩 클릭해서 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