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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줍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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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30 토요일 1pm ​​ 중보기도모임에 왔다. 공동체 사람들과 함께 기도를 했다. 오랜만에 기타를 오래 쳐서 손가락이 얼얼했다. 오늘은 내가 집중을 못했다. 마음이 자꾸 다른 곳에 가 있는 듯 했다. 기타치며 기도하는 자리를 좋아하는데, 아쉬운 마음이다. 기도를 마치고 친구들과 함께 쌀국수를 먹으러 나왔다. 이룸 바로 근처에 쌀국수집이 있다. 따뜻한 쌀국수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니 너무 좋다. 중보기도모임에 사람들이 많이 오면 좋겠다.
2019.11.29 금요일 1pm ​​​​ 오늘은 김장하는 날이다. 이전에는 계속 강단에서 했었는데 오늘은 교실에서 했다. 중등 친구들이 모둠장을 해줘서 수월했다. 이렇게 여유로운 김장날이라니 너무 좋다. 올해는 고춧가루가 매워서 조금만 넣으라고 했는데 우리 모둠은 다 넣어버려서 엄청 매웠다. 매운데 중독성이 있다. 자꾸 먹게 된다. 김치를 먹다보니 라면이 땡겼다.
NVC 연습모임 | 시작하기 진행순서 1. 여는 의식(종.침묵 등으로 일상에서 NVC의 세계로 들어가기) 2. 체크인 3. 비폭력대화 워크북 공부(진행자가 무엇을 할지 생각해오기) 4. 공감연습 5. 체크아웃 6. 닫는 의식(다시 NVC에서 일상으로) * 공부모임은 3시간 정도 예상되며 참여자들과 마침시간을 시작할때 조율합니다.
2019.11.28 목요일 1pm ​​​ 애들이랑 코코아 한잔 하러 나왔다. 관계는 정말 어렵다. 질투도 참 다스리기 힘든 감정이다. 내가 겪어보니 더 아이들 마음이 공감이 된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래도 질투나는 마음, 속상하고 서운한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게 좋은 것 같다.
2019.11.27 수요일 1pm ​​ 비폭력대화 연수를 다듣고 저번주부터 연습모임을 시작했다. 워크숍 책이랑 비폭력대화 책을 같이 보면서 연습모임을 진행한다고 한다. 책은 이전에 사놓았는데 오늘 펼쳐본다. 앞으로 내가 공부해고 잘 하고 싶은 분야는 '대화'와 '생각하기'이다. 이 두가지를 잘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다. 책 첫패이지 들어가며 부분이 인상적이다. '나는 연민으로 서로 주고받으며 기쁨을 느끼는 것이 우리의 본성이라고 믿기 때문에....' "연민" 내가 평소에 자주 쓰는 단어는 아니다. 그래서 사전을 찾아보았다. "compassion" 설교 말씀에 종종 등장하는 이 단어가 나와 나는 좀 반가웠다. 슬픔에 동참하는 것. 동참하는 것 비폭력대화는 타인과 서로 감정을 주고받으며 동..
2019.11.26 화요일 1pm ​ 12월 일정 조정 중 일정이 빽빽해질수록 머리가 꽉찬 느낌이다.
2019.11.25 월요일 1pm ​ 안건지 만드는 중 11월 전체회의 진행을 맡았다. 이번이 마지막인데 안건이 겁나게 많다. 연말이 될수록 이야기 해야하는 것은 많아지는 것 같다.
2019.11.24 일요일 1pm 차 바퀴가 펑크났다. 이 차로 부천까지 운전해서 왔다.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