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줍줍 (93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9.11.23 토요일 1pm 부천송내 어울마당에서 하는 아프리카 음악 공연이 바로 다음주라 애들이랑 리허설하러 왔다. ㅎㅎ 연습 끝나고 애들 떡볶이 사주고 나는 지하 주차장으로. 2019.11.21 목요일 1pm 오늘은 아이들이랑 겨울왕국2를 보러 부천롯데시네마에 갔다. ㅎㅎ 2019.11.20 수요일 1pm 날씨가 너무 춥다. 점점 더 추워질 거란 얘기에 겁이 나서 그런지 마음이 움츠려진다. 따뜻하게 밥을 먹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별로 졸리진 않았지만 좀 누워서 잤다. 편안했다. 좀 자는데 바깥에서 애들이 빽빽 소리를 질러 깼다. 저학년 남자 아이와 여자 두명이 싸우고 있었다. 남자 아이가 괜히 여자 아이가 하는 말에 약올리듯 말꼬리를 잡는 것 같았다. 알아보니 둘은 올해 4월부터 사이가 안좋았다고 했다. 내가 아이들에게 화해하고 싶은 마음이 있냐고 물으니 둘은 없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그럼 일단 둘은 떨어져 있고 부딪치지 말라고 했다. 괜히 노는데 방해하지 말라고 했다. 이렇게 갈등 상황을 만나면 나는 최대한 해결을 하려고 한다. 선 해결 후 공감 뭐 이런 것 같다. 4월이면 6개월이 넘게 서로 소리를.. 2019.11.19 화요일 1pm 오늘은 지인이랑 점심시간에 같이 그림을 그렸다. 생각해보니 학기 초에는 이렇게 수다를 떨면서 그림을 그렸던 적이 꽤 있었던 것 같다. 오랜만에 이렇게 지인이랑 같이 있는 시간이 있어 너무 좋았다. 게다가 오늘은 날씨가 너무너무 추웠는데, 이렇게 따뜻한 곳에서 좋아하는 친구랑 그림을 그리니 행복했다. 그림, 기타 나랑 좋아하는 것이 비슷한 지인이랑 자주 놀아야지. ㅎㅎ 2019.11.7 목요일 1pm 점심시간, 노래하는 아이들을 구경했다. 아이들 노래소리가 너무너무 귀엽다. ㅎㅎ 2019.11.5 화요일 1pm 자꾸 내 책상 위에 있는 과자달라고 조르는 아이들 ㅎㅎ 결국 카드타드 하나랑 쿠키를 나눠먹었다. 2019.11.4 월요일 1pm 아직은 가을 햇볕이 따뜻하다. 점심을 먹고 이렇게 앉아 있으면 몸이 금새 따뜻해진다. 여유롭게 앉아 큐티를 하고 정리해서 글을 써보려고했는데 공유방에 사람들이 많아져서 너무 부담이 된다. 그래서 못올리고 있다. ㅎㅎ 2019.11.3 일요일 1pm MT를 마치고 대학로 이룸에 일찍 도착했다. 은진언니는 스타벅스 럭키꾸러미를 샀다. 가방이 마음에 들어서 샀다고 했다. ㅎㅎ 가방은 되게 만족스러워했지만 그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에는 맛이 없다고 화를 냈다. 웃겼다. ㅎㅎ MT를 마치고 이렇게 MC를 마무리 하게 되니 마음이 싱숭생숭했다. 함께 있는 시간이 너무 감사하고 소중해진다. 이전 1 ··· 86 87 88 89 90 91 92 ··· 1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