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경영노트> 3. 공헌할 목표에 초점을 맞추는 방법_1
2019.3.11
내가 속해 있는 조직의 성과와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써 내가 공헌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능력에 비해 낮은 수준에 초점을 맞춘다.
- 그들은 결과가 아니라 노력 자체에 몰두한다.
- 조직이나 상사가 그들에게 해주기를 바라는 것, 당연히 해줄 것에 더 신경을 쓴다. 즉 ‘권한’을 의식한다.
- 스스로 이 질문을 해야 하는 이유는 지금까지 사용되지 않앗던 잠재력을 개발하려는 것이다.
당신은 회사에서 급여를 받는 대가로 어떤 일을 하고 있습니까?
- 그 사람의 직함과 직위가 당당해도 자기가 들이는 노력에만 초점을 맞추고 부하들에 대해 권한을 중시하면 그 사람은 한갓 다른 사람의 부하에 지나지 않는다.
- 공헌의 초점을 맞추고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는 사람은 진정한 의미의 톱 매니지먼트이다. 그는 조직 전체의 성과에 스스로 책임을 가지고 있다.
- “경리부 책임자입니다.” -> “다른 관리자들이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제 일입니다.”
지식 근로자는 스스로 몰입한다.
- 자신의 관심을 확장해 전체에 관심을 가진다. 외부세계까지도.
- 자신의 전문분야, 기술, 조직에 부서가 어떤 관게인지 조직의 목적과 어떤 관계가 있는 깊이 생각한다.
-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을 하게 되는데, 그가 하는 일과 일하는 방식이 실질적으로 달라질 것이다.
- 공헌에 몰입한다는 것은 목표달성에 대한 책임을 약속하는 것이다. 이 약속이 없다면 사람은 자신을 속이고 조직을 쇠퇴시키고 함께 일하는 사람을 기만하는 것이다.
공헌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
1. 직접적인 결과 산출
- 직접적인 결과 산출은 매출이나 이익으로 경제적인 결과로 나타낼 수 있다.
2. 가치 창출
- 모든 조직은 가치 창출의 몰입이 필요하고 지속적으로 재확인 해야 한다. ‘우리 조직의 존재 이유’에 대해서 분명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3. 내일을 위한 인재확보와 개발
- 조직은 인적자원의 수준을 꾸준하게 향상시켜야 한다. “내일의 조직을 운영해야 할 사람들을 오늘 준비해야 한다.”
- 다음 세대는 현시대가 축적해 놓은 작업과 헌신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다음 세대의 기초가 될 새로운 최고의 노력과 헌신을 해야 한다.
- 최고경영자가 공헌에 초점을 맞추는 것, 그 자체가 인제육성의 추진요소가 된다. 최고경영자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목표와 기준을 끌어올린다.
나는 월급을 받는 대가로 어떤 일을 하고 있나?
- 반 아이들에게 수업을 한다.
- 아이들마다 가지고 있는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활동 수업을 개발하고 수업을 한다.
- 초등 시기 아이들이 익혀야 능력을(자기 생활 관리, 시간 관리, 몸 관리, 기본적인 인지 능력, 사회성)을 연습해서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 언제든지 고민과 불만을 털어놓을 수 있는 멘토가 되어 준다.
- 학교 운영에 필요한 역할 중 일부를 담당해서 맡는다.
내가 공헌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 나는 주로 초등 고학년 아이들을 만난다.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이 시기 아이들은 자기 논리가 생기기 시작한다. 그래서 일상에서 당연하게 해왔던 것에 대해 ‘왜 그래야 하지?’ 하고 질문한다. 부조리하고 불공평한 것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자기 논리로 따질 수 있다. 게다가 몸도 쑥쑥 성장한다. 키도 크고 2차성징으로 변화를 맞는다. 안밖으로 큰 변화들이 찾오는 시기이다.
- 키도 나랑 비슷한 아이들이 논리적으로 어떤 것에 대해 자기 주장을 펼칠 때 너무 맞는말이라 나도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그래서 ‘말이 통한다!’라는 느낌을 준다. 가치적으로 의식적으로 교사가 원하는 옳은 말을 하는 고학년은 실제 회의에서도 안건에 대해 이러한 주장을 내고, 역시나 의식적으로 나이스하게 결론을 낸다. 그런데 실제 생활에서는 의식적인 그들의 말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행동들이 빈번했다. 왜 그럴까? 머리에 있는 개념이 실제 몸으로 실천되기까지 수많은 연습과 훈련이 필요한데 나는 그것을 놓치고 있었던 것이다.
-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 연습을 하는 것이다. 실제 알고 있는 가치와 개념이 자기 생활에 실천될 수 있게 하는 것. 나도 잘 못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솔직히 고백하고 함께 연습해보고 실제적인 성장을 이뤄가는 것, 실제적인 자기의 능력을 쌓게 돕는 것, 이것이 내가 이 곳에서 공헌할 수 있는 것이다.
'책줍줍 > 자기경영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으로 만드는 방법 (0) | 2020.09.07 |
---|---|
강점을 활용하기 위한 질문 (0) | 2020.09.07 |
<자기경영노트> 4. 강점을 활용하는 방법_1 (0) | 2019.03.18 |
<자기경영노트>3_목표달성방법, 인간관계 (0) | 2019.03.13 |
<자기경영노트> 2. 자신의시간을 관리하는 방법 (0) | 2019.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