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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_전시_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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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 마그리트] 안녕 인사동 안녕 인사동은 처음 와본다. 전기회장 색감도 좋다. 오늘은 문화가 있는 수요일이라 전시를 9시까지 한다. 그래서 퇴근한 직장인들이 많이 오는 것 같다.
[툴루즈 로트렉展] 작품들
[툴루즈 로트렉展] 서커스_드로잉으로 자유를 샀다 서커스한번에 그린 그림이었다. 로트렉이 30대 중반이었을 때 정신병이 심했다. 로트렉이 길을 걷고 있는데 도자기로 만든 장난감 강아지를 산책시키고, 종이로 만든 코끼리를 울지말라고 달래줄 정도였다. 로트렉은 길거리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친구들을 그를 정신병원에 입원시켰다. 로트렉은 평생 갇혀살까봐 두려워했다. 면회 온 친구에게 색연필과 파스텔을 가져달라고 부탁을 했다. 색연필과 파스텔로 정신이 멀쩡히 돌아왔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10년전 프렝스토가 데려가줬던 서커스 장면을 기억에만 의존한 채 한 번에 다 그려낸다. 보고 그린게 아니라 10년전 기억으로 그려냈다. 의사가 그림을 보고 정상 판정을 한다. 이 그림을 들고 정신병원에 나오는데 이때 로트렉은 “나는 드로잉으로 자유를 샀다.”고 말한다. 로..
[툴루즈 로트렉展] 포스터_단순화 가수이다. 늘 빨간 스카프를 차고 다녔고, 로트렉은 그것을 그렸다. 로트렉의 포스터에는 특징이 있다. 대상을 단순화 시키고 색을 최소한으로 사용한다. 기본적으로 4가지 색을 사용한다. 포스터라는 것은 걸어가면서 보는 것이기 때문에 4초 안에 사람들 머릿속으로 넣지 못하면 실패한 포스터라고 생각했다. 포스터마다 눈에 띄는 색을 하나씩 넣는다. 이 단순화 기법으로 포스터의 선두자가 되었다.엘도라도텍스트를 글자부터 쓰고 브리안의 모자로 텍스트를 살짝 가렸다. 현재 디자이너들도 이 기법을 쓰고 있다. 로트렉이 이 기법을 쓰기 시작했다. 그래서 포스터의 선두자이다. 로트렛 인생의 첫 번째 포스터, 물랑루즈물랑루즈에서는 두 번째 포스터였다. 첫 번째 포스터를 다른 화가가 그렸는데 전혀 흥행이 안 됐다. 그 당시 다..
[툴루즈 로트렉展] 제인 아브릴 제인 아브릴 몽마르트는 정부에서 관리를 안했다. 술을 팔아도 세금이 안 붙었다. 가난한 사람들, 부랑자들, 신체적 장애가 있는자들이 모여 살았다. 로트렉은 이곳에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방감을 느꼈다. 로트렉은 물랑루즈 사장을 찾아가 그림을 그려주기로 했다. 항상 무대 앞에 자리를 마련해지고, 술을 가져달라고 얘기하고 그림을 그려줬다. 로트렉은 포스터에 이름을 넣어주고 대상의 특징을 파악해서 넣었다. 제인 아브릴의 특징은 다리였다. 캉캉춤을 추는 댄서 중에 다리가 가장 높이 올라갔다. 로트렉의 포스터로 인해 사람들이 물랑루즈에 가서 제인 아브릴을 찾기 시작했다. 제인 아브릴을 어머니가 매춘부였는데 학대가 심했다. 로트렉은 제인 아브릴을 아꼈는데, 그녀는 독서가 취미였고 그림감상을 좋아했다. 로트렉은 제인 ..
[툴루즈 로트렉展] 엘르_외모를 넘어 본질을 관찰 엘르로트렉이 한 달 동안 안 보였는데 몽마르트 매춘부의 집에서 발견됐다. 로트렉은 매춘부의 방 하나를 산 후 거기서 살고 있었다. 로트렉은 매춘부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리고 출판을 했다. 사람들에게 욕을 많이 먹었는데 출판하자마자 대박이 났다. 그런데 판매 둘쨋날부터 한 권도 안 팔렸다. 너무 안 팔려서 책을 다 뜯어 낱장으로 팔기도 했다. 사람들은 에로틱한 것을 기대했는데 책을 열어봤더니 빨래하는 모습, 청소하는 모습, 지쳐서 잠든 모습, 밥 먹는 모습이 가득했다. 이게 작은 거인의 시선이었다. 로트렉은 살아 있을 때 친구에게 이런 말을 한다. “사람들이 날 대할 때 내 외모가 아니라 내면을 봐줬으면 좋겠어.” 이때 여성들은 굶어죽지 않기 위해서 매춘일을 했다. 이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아무도 관..
[툴루즈 로트렉展] 드가 드가로트렉이 평생 동안 존경했던 화가는 드가였다. 드가는 인상파다. 다른 인상파와 드가는 차별점이 있다. 인상파의 다른 이름은 외곽파였다. 밖에 나가서 빛을 받아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드가는 실내에서 인공조명을 받은 댄서와 발레리나를 그렸다. 드가는 다른 사람이 보지 않는 사람들을 그렸다. 둘 다 실내 인공조명에 댄스가수를 그렸다. 드가는 로트렉을 싫어했다. 로트렉이 따라 그린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나중에 드가는 로트렉을 높이 평가한다. 드가의 기법을 흡수한 후 자기 개성을 추가한다. 이때 독자적인 화풍이 개발된다. “내 옷을 가져가서 자기 몸에 맞게 재단해버렸다.”고 드가가 말한다.
[툴루즈 로트렉展] 반고흐_아웃사이더 반고흐코르몽 화실에서 로트렉은 6년 동안 그림을 배운다. 중간에 전학생이 온다. 나이도 많고 상태도 안 좋고 화실에 오자마자 왕따가 됐다. 로트렉 만큼은 다르게 생각했다. 자기와 비슷하다고 느꼈다. 로트렉은 항상 어울렸던 사람들이 아웃사이더였다. 그 둘은 친구가 된다. 그 전학생은 빈센트 반고흐다. 반고흐는 그보다 11살이 더 많다. 반고흐는 로트렉에게 그림을 알려줬다. 두 사람이 같이 코르몽 화실에 다녔던 시기의 그림을 찾아보면 그림이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로트렉은 반고흐에게 술과 음식을 샀다. 로트렉은 반고흐가 혼자 있는게 싫었기 때문에 항상 챙겼다. 이 두 사람은 인생이 비슷하다. 반고흐와 로트렉 모두 미술계에 큰 획을 그은 천재다. 둘다 37세에 죽었고, 죽기 전에 정신병원에 입원했다.